19985
2018-09-26 10: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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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사가 복을 위한 행위인가?
일반적으로 복은 기부, 봉사하는 행위에서 온다. 그러므로 제사가 복을 위한 행위는 아님.
-> 제사 자체가 자신의 행복보다는 자신을 세상에 나오게 한 조상의 명복을 바라는 의미
기부나 봉사에서 복이 온다는건 더 말이 안되는듯. 본인이 남을 생각하고 남을 돕고싶어서 본인 의지로 하는거지 복을 받으려고 하진 않음
2. 조상을 명복을 기리기 위한 행위인가?
일반적으로 다음 생은 자신이 지은 업대로 간다. 그러므로 제사가 명복을 위한 행위는 아님.
-> 명복을 기린다 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듯. 살아생전에 이런저런일들과 관련없이 죽음후 행복하라는 의미
3. 제삿밥을 먹으러 오는 조상을 위한 상차림인가?
아비담마에 따르면(불경의 논장) 죽은 즉시 다음생이다. 그러므로 제삿밥을 차릴 이유가 없다.
ex) 같은 인간끼리 제삿밥을 차릴 이유가 없지 않은가? 천상은 이미 행복함, 지옥, 축생, 아수라는 복이 닿질 않음
조상이 아귀로 태어난 경우는 예외이나 이 경우도 제삿밥이 복을 짓는 행위가 아니므로 아귀가 먹을 수 없다.
-> 의미적으로 돌아가신 이후 후손의 도리로써 진수성찬을 차려드리는 의미.
같은 인간끼리? 돌아가셧으니 같은 인간이라고 보기 힘듬. 살아잇는 같은 인간에게 제삿밥을 차리는 경우는 없음.
죽은 즉시 다음생인데 천상? 지옥?
4. 제사가 효율이 좋은 기복 행위인가?
제사는 돈, 시간, 인력, 대비 오는 복이 처참하다.
불경(불경의 경장)에 따르면 5계를 지키는 것이 제사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복이 많고, 간편하고, 지내기 쉽다.
-> 효율 안좋음
5. 제사는 물량으로 승부하면 좋은 것인가?
불경(불경의 경장)에 따르면 '법을 실천하게 되면, 이삭을 주어 연명하고, 아내를 부양하고 살지라도,
자신이 지닌 것이 적더라도 베푸는 그는 천 번의 제사를 지내는 자가 올리는 십만 번의 제물보다 낫다'라고 한다.
결국 올바른 삶을 사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말.
-> 현재 제사 풍토의 가장 큰 문제점
6. 당신은 왜 제사를 지내야 하는가?
a. 제사를 그만둘만한 확신이 없다.
b. 제사를 그만둘만한 가정 내 권한이 없다.
c. 제사를 그만둘만한 의지처가 없다.
e. 제사를 계속해야 할 (좋지 않은) 업이 남아있다.
-> 내 자식이 내가 죽은후 나를 잊길 바라는건지, 내 자식의 자식이 나 혹은 내 자식이 죽으면 전부 잊기를 바라는건지.
돌아가신 분의 사진 혹은 납골당에 들르는 것 만으로도 기리는 행위이고 일종의 제사.
7. 제사를 지내야 복이 오는 것 아닌가?
제사를 안 지내고 외국 여행을 가는 사람들을 반례로 일정 부분 증명 가능하다.
-> ...
-> 간소화하고 횟수를 줄여서 해야한다고 생각. 오갈때 오래걸리고 만나서 싸울때도 잇고 끝나면 몸아프고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제사를 싹 없애는건 문제가 잇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