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32
2021-04-17 23:17:38
3
증말 아주 간단하게 생각해보세요
내가 저기 점장인데 진짜 내 인생에서 가장 친한 베프가 왓어요 그친구 응대하러 갑니까 안갑니까 가겟죠?
내가 저기 점장인데 진짜 내 인생에 엄청난 도움을 주신 은사님이 오셧어요 응대하러 갑니까 안갑니까 가겟죠?
근데 내가 일하는 회사의 회장이 왓는데 응대하러 가는건 쓸데없는 의전이고 뜯어고쳐야 하는 문화니까 응대하러 안간다? 오히려 이해가 안되네요
마치 이런거죠. 동기나 후임이랑 친하게 지내는건 자연스러운거고 선임이나 상사랑 친하게 지내는건 빨리 승진하려고 사바사바 하려는 개짓거리다 라고 생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