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안전한 기술이겠죠. 빅데이터도 좋은 기술이었어요. 그런데 정부 주도 사업에서 빅데이터가 정말 개념에 맞게 제대로 사용되어 성공적으로 실적을 낸 것이 있었던가요?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이제 사업자 선정 하는데 내년 상반기에 문제없이 적용 가능할까요? 이름만 블록체인이 아니라, 정말 블록체인 기술이 올바르게 적용될지도 의문이구요.
파킹브레이크 안 거는 사람 진짜 많아요. 기어만 P에다가 놓고... 저는 파킹브레이크 안 걸고 브레이크에서 발 떼면 덜컹하는 그 느낌이 정말 싫은데 (그리고 변속기가 주차하라고 있는게 아니기도 하고) 사이드 브레이크 걸면 브레이크가 닳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안 거는 사람들 보면 답답해요..
블록체인이란 단어가 붙어있어서 더 불안한건 제 기우일까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야 예전부터 있던 것이긴 하지만, 요즘들어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가 뜨면서 아무데나 가져다 붙이는(얼마전의 빅데이터 같은), 문외한이나 윗선에 보고용으로 잘 먹히는 그런 단어가 되었는데...
무기를 만든다는게 그야말로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사업이죠... 개발비용은 어마무시하게 들어가지만 항공기 같은건 아무리 많이 뽑아봐야 기껏 몇천대고(그 베스트셀러라는 F-16계열이 4500여대 정도 뽑았죠), 수주 경쟁에서 패배하는 경우도 있고, 의회가 항상 지켜보고 있죠. 보잉이야 에어버스와 함께 민항기 시장을 나눠먹고 있으니 그나마 저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