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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8 20: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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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생각으로 전 이분들하고 좀 다른게
좋다 싫다 하는 마음을 어려서, 아직 잘 몰라서 라고 단정지어버리기에는 진심일때를 생각하지 않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적으로 미성년자도 부모님의 동의만 있다면 결혼을 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고, 그래도 좋다고 하면 부모님께 알려도 되는지 의사여부를 파악한 뒤에 부모님들과 대화를 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나이차때문에 반대를 한다면 부모님 선에서 해결이 되는것이고, 부모님께 알리지 않는것을 택한다면 교제가 불가능하다고 거절하기도 보다 쉬워질테구요. 부모님들이 학생분의 의견을 존중해서 만약에 허락을 받게 된다면 미성년자인게 걸린다면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플라토닉하게 사랑하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정공법이기는 하지만 본인의 마음이 딱 잘라 거절할 마음이 아니라면 상대방의 마음도 생각해주는것도 좋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