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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9 0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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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좀 그렇네요.
사람이 죽는다...
그러면 죽어야지 하고 맘을 먹는 동안의 공포보다 죽기 전의 공포가 더 크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자살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힘이 들었다는 이야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남자가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
헤어진 여친의 어머니라는 분이 갑자기 뺨을 때렸다?
저라도 화가 나고 잘못하면 칠지도...
뭐 그렇다고 잘했다는 것도 아니지만 자기 일 아니라고 무조건 남자가 나쁘고 여자는 착하다..
그래서 남자는 탄핵!
이러면서 결국 포탈싸이트로 피해준 것은 또 이렇게 글을 올리는 분들 잘못아닙니까?
솔직히 요즘같은 바쁜 세상 남의 일에 관섭하지 않는 사람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안타까운 사연을 알려서 혼내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계속해서 이렇게 한다면 당신 또한 또 한명의 사람을 타락의 길로 이끄는 또 다른 번죄자 일 뿐입니다.
괜스레 일 좀 벌려서 그러지 좀 맙시다.
솔직히 그 남자한테 직접가서 따질 수도 없으면서....
이렇게 무명제라는 이유만으로 그러지 좀 맙시다.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