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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13: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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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하고싶은말이라 익명 까고 얘기합니다.
전 19살에 결혼해서 지금은 23살. 애가 둘이에요.
그동안 제 또래 애기엄마들 많이 만나봤거든요
열에 일곱은 이혼했어요.
거기다 이혼은 안하더라도 대출 신용카드 남발하면서 인생 무너지고요.
안그래도 이혼률 높은데 어린나이에 결혼하면 이혼율이 더 높습니다.
동생분이 소중하면 소중하신만큼 말리세요.
검은머리 짐승은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했어요.
아이 낳는다고 달리지지않습니다.
제 또래에 돈없어서 대출하고 보험사기치고 카드돌려막고 사는 애기엄마들이 많아요.
아이를 위해서라면 더욱 막으세요.
아이가 그렇게 소중하다면 아빠 혼자 키우는게 훨씬 낫습니다.
글로만 봐도 미래가 훤히 보여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