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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1 06: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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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서버가 좋아도 결국 신호가 플레이어 집까지 왕복을 해야하는데 인풋렉 느낄 사람은 구글 서버에 직접 박아놓고 플레이해도 느낄 겁니다. 사람 감각기관이 생각보다 많이 예민하더라구요. fps같은 경우 ms 단위의 지연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키마가 아닌 컨트롤러로 게임을 플레이 할 경우에는 딜레이가 조금 덜하게 느껴지기는 하더군요. 움직임이 1:1 매치가 아니어서 그런지...
결국 응답속도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게임들에서만 의미가 있을 것 같고.. 저는 일단 구글이 또 일을 벌리는구나 하고 지켜보는 입장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