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20
2017-11-16 17: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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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는 아니지만 저런 늪에 빠졌다가 겨우 800 정도 쓰고 빠져 나온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레알 금단 현상 오고 하루에 몇번씩 게임을 다시 시작 할까 말까 고민하고
깔앗다 지웠다 깔았다 지웠다 반복 하다가
다른게임 해보려고 현질 유도 거의 없는 게임 깔고 하는데 게임이 너무 밋밋 해서 재미가 없다고 느끼고..
다시 그겜 생각 나고..
도박 중독이라는게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저런 생각한다는건 누가 이제 그만하고 접으라고 말해도 "왜 접어야해" 라는 말이 나오는 단계에요.
자신이 납득할만한 이유가 안나오면 안접겟다는 뜻... 아무리 구체적으로 접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도
다 반박하는 단계..
아직 접으려면 한참 멀었어요. 스스로 접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