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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3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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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야 뭐 남친들한테 심부름도 시키는 경지까지 올랐지만
예전 중,고등학교때만 생각해봐도
아빠한테 생리대 사와 달라는 말은 꺼내지도 못했고,
혹여 부탁을 하더라도 아빠는 '그걸 내가 어떻게 사노!!'라며 버럭하셨죠.
어쩔 수 없이 사야 되는 경우엔 슈퍼 아저씨에게 문자를 보내주며 '빨리 빨리 싸주세요.' 라며,
아저씨도 부끄러워하고 아빠도 부끄러워하고 ㅋㅋㅋ
내 또래 애들이 아빠가 되면 뭐 그런일이 드물겠지만, 지금 아빠분들은 충분히 민망해 하실 수도 있으신 일인것 같아요.
아버님 귀여우시네요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