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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18: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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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시스템만 고쳐봤자..라고 생각합니다.
유저들의 전반적인 공감대 형성으로 이루어진 인식이 개선이 되지 않는 이상
계속하여 시스템을 고친다고 해도 여전히 존재하는 폐해는 막을 수 없을것입니다.
또한..
비공감 시스템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오유의 역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퇴치하고 검열해야 할 수 밖에 없는 필요성이 있었기에..
그 누군가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권리를 되찾기 위해서도 이 시스템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첫째, 비공감이란 것은 강력한 제재 기능이 뒤따르는 것으로
반인륜적이거나 사회문제로 대두될만한 등의 성질을 갖지 않는 이상
혹은 특정 목적을 위해서 반드시 제재해야 할 만한 이유가 있지 않은 이상
남발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소위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에 의한 어그로 행위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기를 밟니다.
먹이를 주지 않는 이상 그런 사람들도 점차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를 해 봅니다.
현재 상황은 어그로 한명에 대댓글 10여개 이상으로 달리는 아주 민감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건 역지사지나 어떤 사람에 대한 핍박이나 의견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혐오하는 오유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병먹금에 대해서는 작성자를 비롯한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대처한다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저들이 이상의 두 가지를 인식하고 조화롭게 실천한다면
불필요한 콜로세움이나 막아야만 할 누군가를 방치하는 일도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