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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0 23: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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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에 이런 내용이 있죠...
친한친구 두명이 함께 여름에 술독에 술을 가득 담고 술을 팔러갔습니다.
술을 팔러 가던 도중에 목이 말라서 친구 중 한명이 다른친구에게
"내가 5냥을 줄테니 술한동이만 팔게"
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친구가 한잔을 마시게되니깐 팔았던 친구역시
갈증을 느껴서 다시 5냥을 주면서
"나도 5냥을 줄테니 술한동이만 팔게"
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한잔씩 마시다보니 계속 5냥씩 주고받으며
술을 마시게 되었고, 결국 술은 다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얼큰하게 술을 마신 두친구는 비워진 술독을 보면서 흔쾌히 웃으며 말했습니다.
"하하하, 이보게 친구 우린 5냥으로 이렇게나 많은 술을 마셨구먼..
정말 싼 술값이야.. 안그런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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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느끼는 교훈!!
술값은 5냥이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