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쿠키 떠나보낸지 어언 4년이 넘은거 같습니다. (밀레니엄 베이비였고, 12년에 죽었네요.)
하지만 지금도 문득문득 생각나고, 고기를 먹을 때면 이거 쿠키가 좋아하던건데 라며 생각 나기도 합니다.
개를 여러번 기르긴 했어도... 중간에 다른 곳으로 입양만 보냈지, 쿠키처럼 늙을때까지 기르다가 보낸게 처음이라서..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때만큼 힘들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나고 가슴 한곳이 아련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쿠키가 생각나는 바람에 눈에 잠깐 눈물이 맺혔습니다.
반지를 비록 떠나보냈지만, 하늘나라에서 분명히 계속 주인님 얘기하면서 지내고 있을게 분명합니다.
그러다가 언제가 작성자님이 하늘나라에 가시면 가장 먼저 마중 나오겠죠. ^^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