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서비스직의 감정노동이란건 나의 불행을 감춰야 하기 때문에 힘든거라고 생각합니다. 갑질을 당할 때도 억지로 웃고 있어야 하니 마음이 깎여나가죠. 하지만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자신의 상황에 마음 속 깊이 정말로 만족하고 행복하다면? 옆에서 웃으라고 감시하고 압박주지 않아도 진심이 우러나와서 미소지을 수 있고 저절로 친절해질 겁니다. 그렇게 진심어린 서비스라는게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고객을 행복하게 만드는건 결국 직원을 행복하게 해주면 된다는 얘기이고 그게 윈윈인데 말이죠. 많은 기업에서 배웠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