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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0 13: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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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그런 소리 들을 때 마다 생각하는데요..
나는 엄마에게 어떤 조건도 기대도 안 하고 그 자체로 사랑하는데
왜 엄마는 내 조건을 사랑하려고 할까 싶어요. 나는 그냥 나인데, 내가 무슨일을 하든 내 밥 벌이면 하면 되는 것 아닐까요.. 좋아하는 일 하면서
외국에서 거주하시지만 가능하시다면 mbc 다큐 스페셜 착한 내 딸의 반란을 보셨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가정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머니들이 과거에 딸에게 심한 잔소리를 하거나 상처를 많이 주고
딸들은 묵묵히 참다가 심리치료 받는 내용입니다. 총 두편인데요 보는 2시간 내내 펑펑 울었어요
나만 이렇게 상처받고 고통받았던 게 아니구나 하는 마음도 들고 동시에 엄마에게 괜히 죄책감을 가졌다는 생각도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