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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07: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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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놈을 보니 갑자기 옛 기억이...
크로커다일 던디2... 추억 돋네요~
중학생 때 영화 좋아하던 친구랑 같이 갔었는데...
입장할 때는 열댓명 정도... 아무튼 완전히 없는 정도는 아니었는데...
끝나고 일어서서 나오려는데 주위를 둘러 보니 우리 빼고 아저씨들 두명 더 있던~ㅋㅋㅋ
정문까지 나와서 극장 전세내고 본듯한 기분에 대해 웃으며 말하는데
그 아저씨들도 우리 얘기가 들렸는지 웃고 있던.... 그랬던 장면의 기억이 떠오르네요~ㅎㅎㅎ
- 학창시절 위에 언급한 이 친구한테서 불가사리,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킹덤(병원관련 어두운 분위기의 유럽쪽으로 추정되는 영화...기억안남&검색안됨) 등등 기억 못하는 더 많은 것들까지... 굉장히 많은 영화들을 추천 받아 봤었는데... 내가 이 얘기를 왜 쓰고 있을까요?;;
- 아무튼... 그때당시에 있던 신영극장과 그 일대에 있던 녹색극장, 이대쪽이었는지 '이화'라는 이름이었는지 아무튼 관련 극장도 하나 더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악어 한마리 덕분에 아침부터 추억 돋는 하루가 되겠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