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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08: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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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심정은 이해갑니다만 저도 주차도우미였다면 적극적으로 개입은 하지 못할것같습니다. 처음 겪는 상황일테니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본인이 하던 업무 외에는 할 필요가 없다고 느낄수도 있었을겁니다.
작성자님이 충분히 자동차의 결함을 인지하신다고 했는데, 처음부터 주차도우미에게 자신의 차는 뒤로 밀리니 뒷차에게 따라 붙지 말도록 요구해 줄것을 말했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작성자님이야 자동차를 끌었던 경험이 있어서 자동차의 특성을 아시겠지만 저와같이 특수제작된 차를 끌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어떠한 말을 해주셔도 잘 인지가 안될것같습니다. 특히나 주차도우미 입장에서는 조금 오버해서 생각하면 어떤 사람이 갑질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었을테니까요.
다른 댓글들을 읽어보니 작성자님이 백화점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많이 상심하신것같습니다. 그래도 조금 진정을 하시고 속상했던 자신을 보듬어주시길바랍니다. 글에 가시가 돋혀있네요.(그 가시가 서로를 찌를것같으니......)
그런데 저 직원의 태도 (말투나 행동)은 서비스직으로 적합하지는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