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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3 02: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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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산토 기업의 이미지가 흡사 국내시장 속 삼성과 비슷하다고 느껴지는군요. 과오가 명확해서 아무리 무언가 성과를 낸들, 그 속에 무언가 해를 입히면서까지 이윤을 추구하는 건 아닌가 의심하게 되네요.
하지만, 다시 원래 논점으로 되돌아오자면, "GMO가 안전하다"를 증명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에요. 다시 말하지만 "악마의 증명"이구요.
이미 과학계는 GMO는 안전하다고, 불안전 할래야 할 수가 없다고 인식이 되어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1+1=2 수준으로 말이죠.
그러기에, 안전성을 검증하려는 행위 자체가 바보같을 지경인 샘이죠.
거기에, 이 안전성을 증명할 수단은 지극히 제한적이고, 시간과 돈과 노력이 엄청나게 소모되요.
오랜시간동안 동물에게 먹이고 탈이 나는지 안나는지를 살펴야 하니까요.
탈이 났다고 해도 끝이 아니에요. 이제 진짜 GMO때문에 탈이 난건지, 다른 인자가 관여한건 아닌지 따져봐야 하니까요.
단기간 해서는 모르니깐, 10년 넘게 관찰해야하는 건 당연하구요.
나오는 결과도 별거 없어요. "이 식품은 안전합니다." 한 문장인데, 세상에 어느 연관없는 제 3자가 이걸 대신해주나요?
위험성은 증명하기 쉽죠. 먹고 탈난 케이스가 하나라도 존재하면 끝이니깐요.
그러기에 이를 제공하는 업체가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맞고, 이 경우는 세계적으로 GMO에 관여하는 단체가 하는 것이 맞겠죠. 몬산토가 거기에 딱이구요.
그런데 이 몬산토의 결과를 못믿는다? 현실적으로 이 이상 증명할 방법은 없습니다.
뭐, 꺼라위키를 보니깐 EU에서 대대적으로 안전성을 검증했고, 그 결과 "GMO가 인체에 위협적이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한 문서가 있긴 합니다만.. 이것도 신뢰를 하지 못하실 것 같네요.
http://ec.europa.eu/research/biosociety/pdf/a_decade_of_eu-funded_gmo_research.pdf
하단부에 함께 토론했다시피, 이미 법령이 존재함에도 실행하지 않는 국내 업체의 아쉬운 행보에 한탄하는 것은 공감합니다.
또한 GMO가 어떻게 해도 싫으신 분들을 위해 최대한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 역시 공감하구요.
하지만, 위험한 걸 찾지 못했다고 하는데도 계속 지켜보기를 해야한다는 주장에는 공감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