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64
2015-11-02 12:16:14
10/23
저는 충분히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이 강간피해자들을 폄하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하지 않구요.
위에 (닉언죄..) Wisteria님이 스스로 작성하셨다시피
"한국적 현실이 지적인 순수한 욕구를 짓밟고 자괴감 들게 할 정도"
라고 표현한 것 보다
"강간 당하는 것 마냥"이라고 적으므로서
한국 내의 연구원들의 슬프디 슬픈 삶을 적나라하게 표현해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흥부가필요해(닉언죄..)님은 강간 '하는 것' 마냥이라고 약간 표현의 실수를 하셨습니다만..)
지금 이 한국 사회가 기형인 겁니다.
비단 연구원들 뿐만 아니라, 이는 한국 내에 직업을 선택한다는 근본에 연관된 문제입니다.
물론 돈이나 명예로서 직업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바라는 바를 관철하기 위해' 직업을 선택하지요.
이는 사람이 스스로의 존재하기를 바라는 원초적인 욕구의 일환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흔히 기성세대로 표현되는 높으신 분들은 이러한 욕구를
그저 자신의 편의를 위해 써먹으려고 하고 있구요.
이는 개개인의 가치를 훼손하고 망가뜨리는 심각한 일입니다.
오죽하면 이것 때문에 '자살'까지 할까요.
겉보기에 얌전해보이지,
이 역시 강간 만큼이나 심각한 사회적 죄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적절한 표현이라 생각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