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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2 21: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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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100개 넘는 댓글이지만, 읽으시길 바라며 적을께요.
분명 부끄러우실 겁니다.
한동안 쪽팔려 죽고싶기도 하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기도 하고,
멘붕에 자폭한 척, 미쳐버린 척 하고싶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냥
무심히 넘겨버리세요.
흘러가는 시간이 해결해 주실 겁니다.
사람들이 잊지않기위해 발버둥치는게 아닌 이상,
흑역사는 타인의 기억 밑으로 묻히게 될 것 입니다.
몇몇 짖궂은 사람들이 일부러 상기시킬 때도 있을 겁니다만,
그 잡아서 늘어지지 않는 이상,
역시 일주일도 안돼서 잊혀질 겁니다.
그러니,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아주세요.
다른 사람들에게 기억남길만한 이유를 만들지 말아주세요.
그러면 분명,
누구하나 기억하는 사람 없을 겁니다.
당당해지세요.
저도, 글쓰신 님도,
함께 놀리시는 오유인 분들도,
모두 비슷한 일을 겪었고, 흘려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