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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9 17: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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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까운 신경정신과 클리닉에 가보시길 권장합니다.
아,
게이 문제로 가라는 말이 아니니 오해하진 말아주세요.
일단 저 역시, 본문 작성자님 처럼
중학교.. 어쩜 초등학생때부터 제 정체성을 알게 되었고,
대학교 졸업을 앞둔 지금까지도 변치 않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 역시 이뤄지지 못할 짝사랑으로 가슴 가운데가 우겨졌었고,
그게 원인은 아니지만.. 고등학교때부터 시작된 우울증의 악화에
끔찍할 정도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차마 울지도 못하고
쓰레기통 속에 박혀 사는 것 같은 기분의 여러날..
우울증 약을 처방 받고 나니 살겠더라구요.
단순한 고민으로도 클리닉 찾는 분들이 늘고 있으니
'내가 정신병자, 머리병신이라 가야만 하는 건가?'하는
이상한 고민같은거 하지 마시고
한 번 찾아가 보길 권장합니다.
4년째인 지금,
처음에 미친듯이 울것 같은 가슴이나,
피하고 싶은데도 보고 싶은 그런 감정..
그런 걸 이겨내게 해주고 있어요.
작성자님의 마음에 편안해지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