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24
2013-06-27 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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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잠깐.. 진지좀 먹을께요;;;
저는 도저히..
글쓰신 아내분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분명 의심받을 짓, 거짓말을 하긴 했지만..
그도 결국 남편이 오해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거 아닌가요?;;;;;;
일단, 문제는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블박에 관한 문제.
두번째는 통신내역에 관한 문제.
마지막은 다른 남자와 만난 문제.
첫번째의 경우는 다들 알다시피 블박 자체의 중요성도 좋지만,
동시에 내부 탑승자도 역시 촬영된다라는 점이 있습니다.
만약에,
아내분이 정말로 외간남자와 만나는 것이 들키기 싫었다고 하면,
나중에라도 자기 스스로 돈주고 블박을 달았을까요?
끝까지 잡아 때지 않았을까요?
"나는 죽어도 블박 달기 싫어! 누가 나 감시하는 거 같단 말이야!"
하면서요.
만약 불륜 등의 이유가 있다면, 그 편이 오히려 아내분께는 도움이 되지요.
자기 자가용으로 이곳 저곳 편하게 다닐 수 있는데
힘들게 대중교통이용할까요..
다음으로 통화내역에 관한 문제..
모르겠습니다.
글쓴분께서는 자기 나름대로 의심이 가서 말했다고 하지만,
역으로 아내분의 입장에서는..
남편이 자기를 의심하고 있는게 100%라고 느껴지거든요.
찔리든 정직하든, 누구라도 반발하기 마련입니다.
자기를 의심하는 걸 대체 누가 좋아할까요?
비유하자면..
아무 생각 없이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했는데,
앞서가던 치마입은 여성분이 다짜고짜 화내면서 도촬성추행범으로 몰아가는 격입니다.
아니라고 해명하고 CCTV까지 확인했음에도
마지막으로 의심이 풀리기 위해서 자기 핸드폰의 사진을 보자고 합니다.
누가 선뜻 내놓을까요? 역으로라도 화내지 않을까요?
자기가 평생 의심 당하면서 살것 같은 기분인데
누구라도 화낼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남자랑 만난 문제..
남성분의 말씀과, 글쓴이의 본문으로 미루어 보아
불륜성이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확신합니다.
만약에 불륜을 저질렀다면 이에 관해서도 두 문단 이상의 글을 적었겠지요.
그리고 빼도박도 않고 아내의 잘못을 추궁할겁니다.
근데 결말은?
남성분은 흐지부지하게 그냥 넘어갔어요.
아무래도 무언가 의심거리가 있다.. 라면서요.
간통죄까지 언급한걸 보니, 말 그대로 의심이 전부입니다.
증거가 없는데요..
......모르겠습니다.
아내분이 바람을 피웠다면 그냥 100% 개새끼인데,
아내분의 말씀대로 사내친구랑 밥 먹고 드라이브가 전부.
그거 남편에게 오해사기 싫어서 말하지 않았을 뿐.. 이라면
..이건 누구의 책임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