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4
2022-04-02 01: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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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답이 없는 상황인거에요;;
솔직히 말하자면, 도시전설급 허무맹랑한 주장이 아닌가 싶거든요.
어떻게 100um이나 되는 굵은 입자가 소화기관에 흡수가 된 것인지, 전혀 감이 안와서..
저거, 머리카락 굵기 정도 되는 크기거든요.
...하지만, 만약 저게 사실이라면..
큰일이에요.
플라스틱은 세포가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백혈구 등의 포식으로 없앨 수 없고,
그렇다고 이미 순환계에 돌고있는 플라스틱을 걸러서 내보내는 시스템은 체내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평생 혈액속에 간직하고 살아야 하는데..
저 플라스틱이 지속적으로 신체 여기저기를 건들이면서 염증을 일으킬테고, 장기화되면.. 암까지 갈 수 있겠네요.
지름 5um되는 모세혈관을 막아버리면, 그쪽은 괴사할 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