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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17: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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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꿈이나 비전 없이 공부해서 대학간 케이스네요.
결국 모든 목표가 "괜찮은 의대"에만 맞춰져 있'었'어서..
그게 이뤄지고 나니.. 다음 목표를 뭘 해야할지 감이 안오는 거라고 생각되요.
거기에, 추측컨데.. 아마 심리적으로 제대로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결국, "목표를 잃음+보상심리" 크리티컬이 터져서 글을 적은 것 같아요.
막말로 비유하자면,오유 첫 댓글의 '때늦은 중2병'이 딱 맞겠네요..
..이후 누군가 멘토를 만나거나 심리상담을 진지하게 받아야 할 것 같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