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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18: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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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집중하면 좀 나아지긴 했는데,
요즘도 가끔 대화에 집중 못하고..
중요 단어를 중간중간 빼먹는다거나, 발음이 뭉게져서 들리거나 해요.
가령 "올해는 사과가 잘 익었더라. 와서 먹어"
라는 문장이
"오래는 하과가 잘 이겄더라. 와서 머거"
로 들려서..
그럼 고개를 돌려서 상대의 몸짓이나 상황을 유추하고, 그 다음에 나름대로 문장을 해석한 다음, 이해하고 대답하는 수순이라서..
평상시에는 괜찮지만..
가령 노트나 참고화면이 없는 상대로 음성으로만 강의를 듣는다거나 하는 상황에선 가끔 해까닥 되어서..
고딩때부터 지금까지 이건 정말 어쩔 수 없더라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