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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11: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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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걱정하는 건, 그걸 '아이가 어떻게 받아드리는가' 부분이거든요.
아이 입장에서 아무런 이유도 모르는 채로 이혼하는 것 조차 스트레스일텐데,
지금 같은 경우에 만약 이혼하게 될 경우,
최악의 경구 자칫 아이는 '내가 고기를 먹어서 이혼하게 되었다'고 받아드릴 수가 있어요.
이렇게 되면 극단적으로 아이가 고기를 거부하는 섭식장애 및 강박증이 생겨버릴 지도 몰라요.
기껏 아이의 영양을 생각해서 이혼을 했는데, 아이 스스로가 고기를 거부하면.. 그건 죽도 밥도 안되니까요.
본문 만 놓고 봤을 때,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는..
이혼 하지 말고, 아이만 따로 친가 또는 새댁에 맡겨져서 성장하는 케이스라고 보여져요.
단, 아내분의 식이가 이상하다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친가에 맡기는 건 상황을 살펴본 다음에 결정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