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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1 06: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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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이 야비한 부분중 하나는
일반적으로 용인되는 상식의 선을 너무나도 잘 안다는데에 있죠
보통 사람이라면 (우리 속에 아직 빛을 발하지 못한 수 많은 이명박 쥬니어들이 섞여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 상식의 선을 지키며 올바른 사회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하지만,
저 놈은 그 상식의 선을
아닌 척 모르는 척 넘나들며 자기 유익을 누리다가
발각되었을 때에, 무시해오던 상식 선의 규범들을 운운하며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거나 입 싹 닦고 아닌척하는데에 활용해 왔어요
역시나 이번에도 "대통령이 설마,,," 상식 선의 썰로 으름 놓으며
시간 벌고 어물쩡 넘어갈 궁리나 하고 있는게 저놈의 기본 자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