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별명이 창피하지만~ 호갱이에요/ 정말 아삼육 하는 오래 된 동생들이 그렇게 불러요~
거절 못하고 내치지 못하고 사람만 보고~ /그런데 40이 넘어가고 곧 50이 다 되어가는 지금
돌아보니~ 나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내 가족이 나 때문에 호갱소리를 듣더라구요~
내 새끼가 나 때문에 호갱소리를 듣더라구요~
할 짓이 못되었어요! 사람?? 그거 제 맘대로, 제 뜻대로 안되더라구요~
누군가는 알아주겠지 했는데 ~ 참고 입 닫으니 더 밟고, 봐주니 또 설치고, 호갱되고
호갱? 두가지 뜻이라 하네요
1. 좋은사람
2. 그래서 피해보는 사람
폐쇄공포에 대인기피까지 생겼던 저에게 유일하게 위안을 주는 이 공간에서 까지 호갱 당하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영자님이 이제까지 보여주신 걸 보면 너무 이해가 가니 그냥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하지만 영자님~ 영자님이 사랑하는 회원들 그리고 가치들 그것을 지키려면 결단을 내려야 해요~
그래야 더 안 아파요!
영자님 바보 영자님~ 이미 충분히 힘은 내고 있을테니...
** 요즘 영자님 속이 속이 아닐테니 위로 차원에서 제가 좀 아는 교수 동생이 세바시에서 한 말(영상)이 생각나서 링크 걸고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QDYFwWvQq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