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분 말씀이 정말 맞습니다... 본문의 부부만 봐도 그냥 와이프 분만 좋은 사람인게 아니라 부부 모두가 서로에 대한 존중이 느껴지잖아요.. 이런 글 보고 나는 왜 저런 사람 못 만날까 만 생각 할게 아니라 내가 남에게 저런 사람인지도 한번 생각 해 봐야 할 거 같아요..
피에타 상만 봐도 여성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졌다기 보다는 여성의 벗은 몸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졌다고 해야겠네요.. 옷입고 있는 여자야 늘 볼 수 있으니까 워낙 예리한 관찰력을 가지고 있는 본인이 잘 그리거나 만들 수 있지만, 벗은 여자는 요즘처럼 야동도 없는 시대라서 배우자나 매춘부를 통해서 봐야 할 텐데....동성애자 였으면 그럴 기회가 별로 없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