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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14: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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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년대에는 운전 할 때 경찰이 앞에 있으면 반대편에서 오는 차들이 서로 경고의 의미로 하이빔 깜빡여주고 가고 했었어요...
이 때는 지금보다 함정단속 같은 것도 많았고.... 심지어 국도 같은 데 갑자기 속도 줄여야 하는 곳에서 일부러 속도표지판 잘 안 보이게 만들어 놓고 타 지역에서 오는 차들 낚시하고 그랬거든요....그리고 나서 5천원~1만원씩 삥뜯고.
그래서 운전자들 끼리 일종의 동료 의식이 있어서 서로 경고 해 주고 그랬습니다..
요즘은 길에 단속 카메라만 많지 경찰이 잘 안보이기도 하고.....경찰들 뇌물 받는 일도 없어지면서...이런 문화는 거의 사라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