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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23: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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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유 6년쯤 하면서 댓글을 4500개 정도 달았는데 제일 첫번째 댓글이 브금 자동재생 좀 하지말라는 댓글이었어요.
브금도 작성자의 의도된 컨텐츠 중에 하나였는데 뉴비라서 그걸 몰랐죠ㅋㅋ 얘기가 나오면서 사람들이 [브금유] 머리말을 달았고 스피커 아이콘이 자동으로 달리면서 머릿말도 없어졌죠. 초창기 자동재생이었다가 브금스토어의 플래쉬가 첫부분에 재생/정지 선택 가능토록 바뀌었고 게시물 대개는 플래쉬가 정지된 상태로 올라왔습니다.
이후 영상물의 공유가 많아지고 브금이 있는 게시물의 수는 줄어들면서 스피커아이콘의 게시물을 사람들은 영상이 있는 게시물로 받아들이게 되었죠. 그것 또한 무스비... 가 아니라 트렌드겠죠??
저도 추천 수가 더 많고 비공이 적어도 하루 종일 그 생각만 나는데 작성자님 부디 상처 안 받으셨길 바래요.... 라고 쓰고 나니까 이미 탈퇴하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