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0
2016-11-09 10: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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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런반응 당연한거에요
특히 자취하거나 혼자산적이 없을수록 더욱더요!
위에 분들 이해안간다고 하신분들....
아내분의 반응도 정상적이고 당연한 반응이에요ㅠ
아무리 사랑하는 이가 옆에있지만 짧게는 20년, 길게는 30년 살았던 내가족, 내사람이 바로옆에 있다가 다른곳에 갔습니다
비록 잘살아있어도, 잘지낸다는거 알아도 이별이에요 이별...
집에가면 사람이 없어도 그 온기가 있는데 신혼집은 그전의 집만한 온기가 없다기보단 그게 달라요...
내 가족의 범위가 옮겨가는건데 어찌 힘들지않고 우울하지 않겠나요...
작성자분? 본인이나 부인이 문제인것도 아니고, 특별히 방법이 있지도 않답니다ㅠ
그저 시간이 지나다보면 해결이 될것이구요.
한번씩 함께 처갓집가시거나 부인분에게 가서 하루이틀 자고 오라고하세요.
부인분의 감정을 서로 인정하고 해결해나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