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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7 14: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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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개관)
공허의 유산
거대한 악의 그림자가 우주에 드리웠다. 어두운 신, 아몬이 돌아온 것이다. 제라툴의 예언으로 재촉받은 케리건과 그녀의 군단은 아몬의 혼종 세력을 파괴하기 위해 나섰다, 다가오는 망각을 멈출 수 있으리라 희망하면서.
그렇게 저그 여왕의 위협이 사라지자, 프로토스 신관, 아르타니스는 대규모 함대를 조직하여 암흑기사의 행성인 샤쿠라스로부터 출발하였고, 자신들의 잃어버린 고향 행성 아이어를 수복함으로써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리라 다짐하였다.
(영상)
아르타니스 : 기사단이여! 마침내 우리는 운명의 문턱에 섰도다! 오늘, 우리는 우리 유산의 영광을 회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잃어버렸던 것을 되찾을 것이며, 고향 행성을 수복할 것이다!
프로토스 기사단 : 아이어를 위해!
아르타니스 : 그리고 칼라의 빛이 우릴 인도하기를...
셀렌디스 : 침공 함대가 준비되었습니다. 오직 당신의 명령만을 기다릴 뿐입니다, 신관이시여.
??? : 침공을 당장 중지하게.
아르타니스 : 제라툴?!
셀렌디스 : 기사단! 저 배반자를 체포하라!
아르나티스 : 아니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제라툴 : 최후의 전쟁이 닥쳐왔다. 어두운 자, 아몬이 돌아오고 말았어.
셀렌디스 : 저 이단자를 믿어선 안 됩니다.
제라툴 : 그 침공계획은 우리의 주의를 돌리는 방해물일 뿐이야, 다가올 진정한 전투로부터! 아몬의 분노가 우주 전체를 집어삼킬 것이다.
셀렌디스 : 아이어의 몰락을 불러온 것은 다름아닌 제라툴의 간섭이었다는 사실을 잊지마십시오!
제라툴 : 그에 대한 책임이 나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네... 아르타니스, 나는 다가오는 어둠에 맞설 길을 찾아냈어. 그댄 날 믿어줘야만 하네!
아르타니스 : 제라툴, 우린 참 많은 것들을 함께했지요. 허나 지금 이 기회가 오리라는 희망에 너무나 많은 이들이 스스로를 희생하였습니다.
아르타니스 : 집행관! 침공을 시작하라!
출처: 루리웹 히키군님의 댓글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pc/27/read?articleId=1876998&bbsId=G003&searchKey=subjectNcontent&itemId=7&sortKey=depth&searchValue=%EA%B3%B5%ED%97%88&pageInde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