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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7 02: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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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윗분들의 반응도 이해못하는 바도 아니나. 자신의 권리인 투표마저 제대로 하지 않고 정치사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별종취급하는 문화가 과연 젊은이들이 못나서 그런것이다 라고 하는 것을 단정지어서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당초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에 가야 사람대접 받는다고 사회 전반적으로 압박하는 분위기 속에서 토론문화가 정착될 것이며 정치사회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분위기가 형성 되느냐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젊은 사람이 정치사회에 관심이 없는 것은 개개인의 취향과 관심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그것을 조장하는 것은 사회적인 압박과 정치사회문제를 아는것을 터부시하도록 유인하는 사회 전반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없다는 것이 자연스럽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은근 계시는 것 같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