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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8 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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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 독학으로 책도 없이 인터넷으로만 공부했던지라 습득하는 속도도 느린데다 기본기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저도 그리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 생각에 가장 중요했던 것이 이런이런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라는 목표였던것 같습니다.
처음 입문할 때 목표를 만들었고, 인터넷, 오픈소스등을 뒤져가면서 3개월만에 완성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그 프로그램의 원리는 확실하게 알게 된거죠.
또 다른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만든 프로그램을 다른 언어로 또 만들어보고, 그런 뒤에 대학 교양으로 프로그래밍 강좌를 들었는데
다른 친구들 고생할 때 시험공부 안하고도 A+나오더군요.
목표를 정하고 나서는 게임도 끊고 밥도 하루에 한끼 두끼 먹어가면서, 방학동안 잠도 줄여가면서 하루에 15시간 이상 개발에 전념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좋은 책, 좋은 강의같은 것에 의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의지, 열정만 갖고 2년동안 군대가기 전까지 죽어라 프로그래밍 공부만 했습니다.
전공은 수학인지라 알고리즘은 자신있는데 코딩 기술이 딸려서 애좀 먹었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