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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숙모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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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 2017-09-22 16:28:39 8
백일된 아가와 보모냥이 보고 가세요 !! :) [새창]
2017/09/22 15:57:20
꺄~~~
두번째 사진은 진짜 먼가를 알고 있는듯한 눈빛이네요
566 2017-09-19 14:47:52 3
성가신데 귀엽다.gif [새창]
2017/09/19 11:14:40
두번째 고양이...실망인데?
565 2017-09-19 06:03:52 0
징어집사님들! 새로 입양하는 애기 이름지어야하는데 아이디어좀 주세용 [새창]
2017/09/18 15:18:37
재규어 한국식 함축어. 재규 어떤가요
564 2017-09-18 13:30:17 1
고양이 행동 질문여 [새창]
2017/09/15 08:24:57
참고영상
https://youtu.be/3PxKO1Q8b6I
563 2017-09-18 13:25:54 5
고양이 행동 질문여 [새창]
2017/09/15 08:24:57
밥먹는거 봐달라는거 같네요. 어떤냥이는 먹을때 믿을만한 사람이 지켜보고 있어야 안심하고 먹는다고 하네요. 도망가는건"그렇다고 너무 다가오는건 싫다냥~~"이라는듯
561 2017-09-17 11:58:56 4
'엄마가 강아지를 훔쳐갔어요'의 작성자예요 [새창]
2017/09/16 21:42:09
전에 작성자님의 글을 보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부모님께 의지해서 생활하고 계시는군요.
저도 몇년을 히키코모리 처럼 지낸적도 있는데 그때 하필 길고양이가 집에 들어오면서 키우게 됐습니다.
그때 저도 제 사정을 알기에 키울 생각은 안했습니다.
근데 자연스럽게 저희집에 눌러 살게 되면서 제가 그나마 제일 잘 보살피니 제가 주인처럼 되어버렸습니다.
당연히 부모님은 싫어하시지만 다행히 주택이었기 때문에 마당에서 키우는 것 정도는 별로 상관하지 않는데 문제는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되면서 제 방도 없어지고 마당도 없으니 고양이들을 버리고 가야 할 상황이 됐습니다.
부모님이 동물을 너무 싫어하니 방안에서 더러운 동물이랑 같이 산다는건 생각도 못할 일이고 저는 집에서도 무능한 짐 덩어리에 불과하니까 발언권도 없었습니다.
제가 조금만 더 능력이 있었으면 어떻게든 애들 데리고 나가서 살았을거 같은데 전 직업도 없고 할수 있는 일도 없는 진짜 살아있는 시체같은 삶을 살고 있었거든요.
평생 부모님에게 존중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돈벌이의 괴로움와 살벌함에 대해서만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나 컸습니다.
학습된 무기력이라고 할까요?
지나간 시간이 너무 후회 되더라구요.
이삿날이 다가올수록 미칠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머리속으로 계속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있었어요. 고양이를 버리고 난후의 내 삶에 대해서...

어려운 시기에 찾아온 생명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저의 경우도 그랬습니다.
무력하고 의미없는 엉망인 제 삶에 그나마 숨통을 틔어주는 생명들인데 내가 고양이를 버리는게 아니라 내가 나를 버리는것 같은 느낌이 었습니다.
내가 내손으로 애들을 버리는 순간 나는 인간이길 포기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한테 남은 마지막 인간성이라는것을 버리는것 같은 느낌이랄까...사이코패스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까지 말하면 보통 사람들은 머 그렇게까지 하냐 하시겠지만 그때의 저는 충분히 그랬습니다.

결국 어떻게든 애들을 데리고 왔고 애들 지키기 위해 직업교육도 받고 직장도 얻고 돈도 벌면서 애들이랑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족과 멀리 독립해서 살고 있고 명절에도 집에 안내려가고 가족과도 거의 왕래 않고 살고 있어요.
첨 가족과 떨어져 살면서 지옥같은 곳이었지만 멀리 오랫동안 떨어져 살면 그리울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요.
오히려 지금 애들이랑 같이 있는 이곳이 정말 오랫동안 산 고향같이 느낌이 들어요.

작성자님 지금 일어난 일은 어쩔수 없어요.
하지만 앞으로 또 같은 일을 겪지 않기 위해서 꼭 자기의 힘으로 일어서시길 바랍니다.
뛰쳐나가서 내 삶을 꾸려나가는것이 물론 쉽지는 않지만 때때로 보람이나 자부심이란것을 주기도 해요.
하지만 가족이든 머든 누군가에게 기대사는것은 좀더 쉽고 편할수는 있으나 조금씩 자신을 갉아먹고 비굴하게 만들어요.
힘내시고 오늘을 잊지 마시고 한걸음 힘내서 내딛으시길 바래요.
560 2017-09-17 10:46:39 9
흑인들을 운반했던 방법(빡침주의) [새창]
2017/09/16 21:54:24
그냥 보는 것만해도 숨막힌다. 움직일수 없으니 욕창도 생기겠죠
559 2017-09-16 00:11:44 146
엄마가 강아지를 훔쳐갔어요 [새창]
2017/09/15 19:59:19
버린사람이 옆에 있는데 왜 모르는 사람들한테 같이 찾아 달라고 하시나요. 저 같음 엄마집에 쳐 들어가서 세간살이 다 부숴셔라도 최대한 어디서 누구에게 줬는지 알아낼거 같네요. 그리고 나서 연끊음. 부모님께 무슨 약점 잡히고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부모도 자식 봐 가면서 일 저지릅니다. 일어난 일이야 어쩔수 없지만 또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망나니춤을 춰서라도 부모님과 담판을 지어야 할거 같네요. 그 정도 결심이 없으시면 앞으로도 동물이든 머든 자기생각 갖지말고 부모님 생각 거스르지 말고 사세요.
558 2017-09-13 23:23:36 5
고냥이를 분양 받은지 2개월......근데..... [새창]
2017/09/13 22:24:22
그리고 침대위를 뛰어오른다.
처벅처벅......
557 2017-09-13 01:07:29 50
(피지주의) 이젠 하다하다 팔에서도 나오네요 [새창]
2017/09/12 23:35:31
그와중에 고양이 자세 바꿈.
556 2017-09-07 20:05:24 5
다시 다짐. 사방이 적! 압도적이고 전폭적인 지지를... [새창]
2017/09/07 18:16:49
악 ㅋㅋㅋ
555 2017-09-02 14:12:23 17
아니 진짜 객관적으로요 님들 외모평가 좀 해주세요 [새창]
2017/09/02 03:14:46
객관적으로 봤을때 이정도면 꽤 준수한편 아닌가요?
고양이를 자세히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그냥이가 그냥이 같고 털하얗고 길고 무늬 이쁘고 작고 귀여우면 이쁘다 하시겠지만.
얼평만 따지고 봤을때는
5점 만점에 4,5점 정도 되실듯...
제기준에서 5점 만점은 제 평생에 3냥이상 못봤습니다..
554 2017-09-02 13:53:52 0
집안일이 끔찍하게 싫어요 [새창]
2017/08/31 22:07:22
저도 정말 싫어해요.
그나마 혼자 사니까 내가 하고 싶을때 하면 되니까 스트레스는 덜 하더라구요.
게다가 죄다 내가 어지럽힌거니 치우는데 억울할 것도 없고.....
워낙 설겆이는 싫어해서 회사 다니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합니다.
식기세척기가 첨엔 불편해도 신세계라는 말이 많은데 집이 좁아서 그거 들일 장소도 없구요.ㅜㅜ
건조기도 넣을 장소 없어서....
로봇청소기는 있는데 바닥에 짐도 많고 여기저기 치워야 할게 많다 보니 안돌리게 되네요.
로봇이 지나다닐수 있게 바닥물건 치워주는 것도 일이더라구요.ㅡㅡ
동물이랑 같이 살면 부지런해 질거 같죠?
그냥 더러움을 참는 경험치만 더 쌓게 됩니다.
553 2017-09-02 13:32:59 8
[새창]
사람은 주위환경에 너무나 영향을 받기 쉽다고 생각해요.
내가 그들과 점점 닮아가고 있다는걸 느끼지 못할만큼 조금씩 물들게 되거든요.
어느 순간 그들의 생활방식에 익숙해져서 혐오스럽다거나 불쾌한 감정이 점점 무뎌질때 자신의 도덕성의 기준도 점점 기울어지게 되는겁니다.
지금 당장 환경을 바꿀수는 없으니 스스로 자신을 엄격히 지키시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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