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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9 10: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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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젠베르크가 처음으로 행렬을 이용하여 양자 역학의 기본이론을 제시했는데,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긴 슈뢰딩거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양자 역학의 기본이론을 제시하려고 했다. 한편 역학, 특히 고전 역학은 뉴턴의 방법, 라그랑주의 방법, 해밀턴의 방법으로 표현될 수 있었다. 이 중 슈뢰딩거는 해밀턴의 방법과 입자의 파동성에서 착안하여, 1926년 '슈뢰딩거의 방정식(파동방적식)'을 발표하였다. 이는 양자 역학의 기본이론을 새로운 방법으로 정립한 것이다.[2] 모든 물질은 파동의 성격과 입자의 성격을 가지는데, 물질들이 가지는 파동의 성격에 대한 방정식이 슈뢰딩거의 (파동) 방정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