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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6 21: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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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갇힌 브루스에게 절망감을 주려면 굳이 TV가 아니더라도 라디오랑 건전지 100개만 던져놔도 될 텐데, 굳이 TV를 설치해 줘서 배려심이 넘친다는 평가도 있다. 전기도 안 들어오는 감옥에, TV를 설치하려면 일단 전기부터 들여놔야하니 발전기를 설치해야할 것이고, 발전기는 그냥 돌아가는 게 아니니 발전기를 돌리기 위한 석유가 필요하다. 또 그런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위성 송수신기를 설치해야하는데, 감옥이 지하에 있으니 열심히 땅을 파서 케이블을 설치해야하는 등 보통 작업이 아니다. 이렇게 까지 해서 TV를 보여준 걸 보면 정말 배려심이 넘친다.
게다가 감옥에는 알프레드 포지션으로 지혜로운 조언과 간호를 해줄 어르신과 허리를 고쳐줄 의사까지 있었고, 당연히 부하들을 감옥에 배치해 배트맨을 감시하고 재활 치료를 못받게 막아야 정상이건만 그러지도 않았다.
종합해보면 베인은 오만해지고 조급해하던 배트맨을 패배시켜서 역경을 주고, 고담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TV설비 일체를 설치하여 재활의지를 북돋아주고, 재활기간동안 치료와 조언을 할 간병인까지 세심하게 준비한 셈이다
-엔하위키 펌 http://mirror.enha.kr/wiki/%EB%B2%A0%EC%9D%B8%28%EB%8B%A4%ED%81%AC%20%EB%82%98%EC%9D%B4%ED%8A%B8%20%EB%9D%BC%EC%9D%B4%EC%A6%88%29
이 내용을 봤을 때 영화에 안나왔을 뿐 베인이 브루스가 탈 경비행기 또한 준비했을거라 봅니다! 그러므로 전혀 허점이 아니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