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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11: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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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오래 살고 있네 멍멍아 20년만 더 살아다오 ㅠㅠ
우리 흰둥이 18년을 내 곁에서 나만 좋아해줬는데 마지막에 아파하며 떠나던 모습 생각난다
내가 술을 쳐 먹고 와서 겔겔 되어도 좋다고 꼬리치고..
마지막 떠날때 널 부르던 나의 목소리에 날 쳐쳐다ㅂ고 큰 한숨 쉬며 떠나던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다.
오래도록 내 옆에서 나만 좋아해줘서 고마워.
동생이랑 잘 지내고 있어.
나중에 마중나와주렴
괜히 술쳐마시고 이 글을 보았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