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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6 0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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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사러 나갔다 온 사이에 많이들 올려주셨네요.
오유인의 힘이 느껴집니다 ^^
감사감사...
제가 제출할 답은
그림상황 참조
1. 그림을 보니 손이 묶이지 않았군요. – 밧줄을 잡고 올라오면 됩니다.
2. 역시 그림대로라면 걸어서 모래시계의 테두리로 올라갈 수 있겠네요.
3. 그림에서 얼굴의 크기보다 줄이 더 넓게 남아있네요.그냥 빼면 될 듯.
물리적인 방법
4. 모래를 단단히 밟아 아래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한다.
5. 용변 등을 발로 다지고 모래를 섞어 구멍을 막아 더 이상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6. 신발 한 짝을 벗어서 모래구멍을 막는다.
7. 모래시계를 뒤쪽으로 넘어뜨리면 나무가 부러지면서 떨어진다.
8. 목이 조여도 잠깐은 버틸 수 있으므로 진자운동으로 나무를 부수면 된다.
좀 황당한 방법
9. 지나가는 구름에 매달릴 순 없을까? 바로 앞에 있는데..
10. 그림의 모든 떨림으로 보아.. 곧 지진의 징조.. 그러므로 교수대가 부러 지리라..
기타
문제에서 보면 억울한 사형수이므로 누명이 벗겨져서 풀려난다.
이렇게 입니다.
실제로 사물을 보는 시각은 과제에서보다 오유님들의 기발한 발상에서 더 많이 배우고 발전되는 듯..
감사합니다.
제 글이라서가 아니라 이런 멋진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베스트로 가면 어떨까 싶은데..
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