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하거나 비꼬는 건 아니구요, 헌재에서 열일하는 것이 부디 국민을 위해서 애쓰는 것이면 좋겠네요. 탄핵 가결되자마자 jtbc에서 전화로 이게 무슨 일이냐며, 재판관들 골치 아프게 생겼단 말이 있어서... (밥맛 떨어졌단 얘기도.) 박근혜, 김기춘이랑 짝짝꿍 하던 집단이라서 탄핵 가결 후 엄청 신경 쓸 수 밖에 없을 거란 생각입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지금 발 등에 불 떨어진 격이니까요.
뭐, 일단 저는 헌재 재판관들에게 보낼 연하장이나 작성을... 우리 모두 응원편지 보냅시다! 협박인 거 티내지 말구요.*-_-
공감해요. 장삿속에 양심 없이 거리 장악한 노점상들도 문제지만, 사는 사람이 있으니 파는 거겠죠. 언제부턴가 갑자기 등장한 한 무더기의 소주병들을 보고 진짜 까무라치게 놀랐습니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이 추운 날씨에 매주 광장으로 나와서 목이 터져라 외치는 건지, 순간 자괴감 들고 괴로웠어요...
저도 그 피해자 중 하나네요... 일반 양초 쓰다가 김진택 망언을 듣고 노점에서 3천원에 파는 led촛불 2개를 샀는데 자리 잡고 몇 분 써보니 불량이더라구요. 무엇을 위해 이 자리에 시민들이 모이는 건지 아신다면 적어도 양심 장사는 하셔야 할 텐데요. 불량 노점상 정말 싫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