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1
2016-06-23 16:01:22
0
포탑이 금방 터지는건 맞지만 없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할정도로 쓸모없진 않습니다.
하나씩 뚝뚝 띄워서 지으면 일단 찍히는 순간 초당 25, 두세개에만 찍혀도 슬로우와함께 순식간에 피가 쭉쭉 빠집니다.
그런데 그걸 부수려면 어디지? 하고 최소한 에임은 돌려야되거든요
그 잠깐 1초정도 에임이 길을 잃는 시간이 이런 개싸움에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시메트라는 몸빵약해서 금방죽을텐데? 라고 생각하지만 시메트라 말고도 다섯명의 아군이 더 있습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에임을 흔들어 놓으면 계속 포커싱 되는것도 아닐 뿐더러
시메트라를 쫓아 에임을 돌려야하는 상대와 달리
일단 한번 찍은이상 사거리 내에만 있으면 어느쪽을 보던 상관없이 자동에임되는 레이저는 DPS 120...
이리저리 방방 뛰어다니다보면 생각만큼 쉽게 죽지는 않아요
특히 불스카야처럼 중앙방 안에 힐팩이 있는 경우엔 그 안팎으로 포탑을 깔아두고 힐팩을 먹으면서 버티면 더더욱 안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