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거랑 비슷한 이야기..ㅠㅠ 옛날에 도어락 없던 시절에 제 방에서 낮잠 자다 일어났더니 방문턱에 옆집 아저씨가 서 있는 거에요.... 언어장애로 말을 잘 못하고 맨날 술쳐먹고 저희집 문 발로 세게 차고 제 동생 멱살도 잡고 그래서 진짜 무섭고 싫은 인간이었는데 가만히 내려다보고 있어서 기절할 뻔 했음...... 진짜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사실 맷돌 손잡이는 '맷손'.. '어이 없다', '어처구니 없다' 모두 확실한 어원을 알 수 없지만 하튼 맷돌 손잡이는 아니라고 해요. 베테랑에서 나온 대사는 감독이 "조태오가 틀린 말을 해도 주변에서 아무 제재를 할 수 없고 조태오에게는 그것이 맞냐 틀리냐 중요한 것이 아닌 안하무인의 인물이기 때문에" 그렇게 설정한 것이라고 합니다요 사람들이 진짜라고 받아들일지 몰랐대요ㅎ
도서관....... 잘못해서 묵은 서고 창고 정리가 걸린다면...??? 바깥창고 앞 땡볕에 10권씩 묶인 책 꺼내서 풀고 바코드 찍고 다시 10권씩 묶어서 3층 창고로 날라다 넣기..ㅋㅋㅋㅋㅋ 그거 5천권 하면 택배 상하차가 따로 없더라고요?ㅠㅠㅠ 그거 아니더라도 솔직히 책 개무거운거 날라야하는 일이 많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