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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0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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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이런 집 많았어요
요즘 20대들은 잘 모르겠지만 30대후반만 넘어서도 알껄요
저희엄마도 막내셔서 숙모가 사촌오빠랑 키우신거나 다름없거든요 ㅎㅎ
시골가면 나이 지긋하신 분이 엄마에게 존칭쓰시고 저는 사촌보다 사촌조카랑 나이가 비슷하고 막 그랬어요
반대로 열몇살 어린 이모님도 있기도 해요 뒤죽박죽 재밌답니다
제일 재밌는 건 이제 외갓집엔 할머니도 안계시는데 외숙모 냉장고 털러가시는 울어머님^^;;; 할머니가 돌아가셨지만 숙모가 계시면 친정이신가봐요 사이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