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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20: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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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컨 이전에 와우 격아 나올때 그런 루머가 크게 돌았었죠.
기존 영웅들은 찬밥신세나 퇴물 취급, 어이없는곳에서 사망처리 등등 뭔가 판을 엎을려는 행동을 보이더니
격아에서 뜬금없이 여성 리더들이 짠!
격아 나오면서 호드를 플레이 했는데...호드쪽 격아 스토리 라인자체가...
무능한 왕을 대신해 공주가 외부 세력(왕권 국가에서 외부세력을 끌어들인다는건 반역모의 수준인데 그걸 그렇게 풀어가네..)을 끌어들여
문제를 종식시키고 그 와중에 왕은 뻔하게도 더 안좋은 행동을 해서 뻔한 방법으로 새로운 주인공 띄워주기..
근데 또 격아 나오기 전에는 기존의 왕이 뭔가 생각이 있는듯 하다는 뉘앙스로 커버를 치더니...
근데 거기다 그 정치적 옯바름에 목숨건 사람들이 기존 너드들과의 경쟁에서 경영진과 줄을 잘 잡았는지..
(그나마 오버워치는 세계관은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지만)
수익위주의 경영체계가 잡혀가고있다고 느껴지는게
게임의 재미 보단 경기의 재미에 중점을 둔 벨런싱 방향을 잡는걸 보면...게임의 재미를 위해서 개발을 하던 사람들이..
돈을 위해서 개발을 한다는걸 느낄 수 있었음..
결정적으로 이번 블컨에서 디아M이 나오는걸 보니까...
기존 정치적 올바름을 부르짓던 사람들이 경영진과 쿵짝해서 기존의 흐름을 엎어버리던 사건들이 연상이 되던..
스타워즈도 그랬고 배틀필드도 그렇고...
전 개인적으로 이런 흐름이 느껴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