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
2014-11-19 10:35:36
112
경상도 토박이인데 저희동네에 역사있는 중국집에 밥먹으로 갔는데 그날은 잡채밥이 땡겨서 잡채밥 시켰더니 평소에 딴집에서 잡채밥 시켜보면 당연히 짜장이 올라가던데 여긴 안올라가있으니 '아 여긴 오래된곳이라 잡채밥이 다르게 나오는구나....'라거
생각하고 쳐묵쳐뮥하던중에 카운터 이모가 지나가면서 보더니
아니 이분 짜장 왜 안올랴드렸냐고 주방에 물어보는데
주방 아저씨가 잡채밥에 짜장이 왜 들어가냐고.....
알고보니 주방장 아저씨가 바뀌고 그날 첫출근인데 타지역에서 오신분이라 잡채밥에 짜장 안들어가는거만 알고 계셨다함....
그래서 반절 먹다가 짜장 리필해서 먹은 기억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