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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0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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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사건에 대해서 반감을 갖게 되는 이유가 치료비 문제인것 같지는 않은데요. 의료시술중에 실수(사고)로 피시술자의 안면에 보기 싫은
상처를 내고 나서 "이러이러한 사유로 얼굴에 상처를 내게 되었으니 죄송합니다. 상처에 대한 치료비는 당연히 부담하겠습니다." 등 사과를 하고 안심을
시켜줬으면 반감을 갖겠습니까.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고 있다가 여자친구가 큰소리를 내고 나서 왜 부모님한테 연락하냐는 둥 미안함이 보이지 않는태도가
큰 이유 같은데요. 세상다내꺼님은 계속 병원의 태도가 아니라 피해에 대한 보상을 수행하고 있으니 치료비는 지불해야 된다고 말씀하시는데 다른
사람들이랑 포커스가 다르시네요.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포커스를 치료비에 두시는 것 같은데 그래서 일반적으로
치과의사들에 대한 반감이 있는것도 같습니다. 다만 저도 개인적으로 원래 받고있던 시술비에 대한 치료비는 피해자가 지불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으면 그 병원에서 계속 치료 받는 선택은 안하겠지만요. 저라면 사고가 났던 당일날에 대한 치료비도 지불해야 하는지도 고민 좀 할 것 같네요.
그 당시 있었던 제3자의 입장에서 본 상황설명이 있으면 좋겠지만 본문내용만 토대로 한다면 충분히 비난받을 만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