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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7 1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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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이 글과 저 윗동네의 푸르딩딩한 몇몇의 댓글에는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특집에 별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몇몇분들이 조금 이상하게 생각하시는데 저 ~ 위에 댓글들 중에.. 그리고 이 글도 그렇고.
" 다른여자들도 노홍철의 '외모'로만 판단해서 거절했으니, 노홍철도 여자의 '외모'를 중점으로 여자분을 선택할 수 있다." 라는 건 오히려 '이렇기에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는 특집이다!' 라고 하는 것 같은데...
물론 저희같이 성인들은 저 설정은 소개팅이란 설정에서 첫인상이라는 중요한 부분에서 결국 외모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고 또한 이쁘고 키크고 하는것들이 단순 이쁜여자만이 좋다 라는 그런 설정이 아니라 단순 '노홍철의 이상형' 이기에 저는 별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저 여자들도 노홍철 외모보고 거절했으니까 노홍철도 외모보고 고를수있다 이건 틀린말인듯..
그리고 뭐 솔직히 요즘어린애들보면 정말 외모 이외의 것들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게 현주소이기도 하고, 티비만 틀면 외모가 뛰어난 아이돌들만 나올뿐더러(실력은 없고 외모만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닌 외국에서도 문제가 되고있는 모든 광고에 이쁜여자를 이용하고(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말이 많지요.. 소비자의 성비율이 비슷한 상품이거나, 여성과 관계없는 상품도 아름다움이란걸 사용하므로써 이것이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한다나 뭐라나) 또 성형이란 요소가 너무나 친숙한 나라로써 외모가 자기가치를 매길때라던지 남을 판단할때라던지 우선시 되고있는건 분명 잘못된부분이고,
몇몇의 청소년들에겐 외모지상주의를 조장까진 아니더라도 은연중에 스며들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이 글을 보고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