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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1 09: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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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존중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단순 해프닝이라고 보는데요.
볼 땐 좀 불편하긴 했지만 케이윌도 그렇게 좋은 시선으로 봐지는 상황도 아니었네요. 제 입장에선.
저한테는 1000만원 짜리 피규어니 레고니 해도 저건 저한테 장난감이 거든요. 물론 남의 재산, 취향 등을 존중해주고 함부러 대해서는 안되지만
잘 나가는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그리고 저런 주제로해서 게스트 또한 목적이 있어서 나왔을것이고, 엠씨들은 그러한 것들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야하고 그런 과정에서 저런일이 벌어진거라고..생각드네요.
만지지말아달라 라고 했을때 만지는 부분, 그리고 실수지만 떨어뜨렸던 부분을 제외하면 나머지 부분들은 개그요소를 만들어내는 스타일의 차이라고 말할수있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