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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1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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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독립을 하신것이 아닌 이상 어느정도 간섭은 감수하셔야 하지않나요? 다 큰딸이라고, 서른이 넘은 딸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결국 경제적인 지원을 받으셨으면 아직도 완벽한 독립과는 멀어보이는데.. 물질적으로 필요한 건 부모님에게 도움받으면서 본인에게 싫은 소리하는 부모님의 마음은 못 받는다는게 조금은 그렇네요. 저도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지만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아서 그렇게 큰 간섭은 없는데, 만약 작성자님과 같은 상황에 놓이게된다면 그냥 말로는 알았다~ 하고 뒤에선 키우겠지만, 계획하신것처럼 내가 다컸는데 왜 뭐라하냐 라는 식이면 어이 없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