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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8 1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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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전 설사 선악의 문제라고 해도
이건 선, 이건 악이라고 딱 정하기 보다는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고 생각/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부모나 학교선생은
자기 아이들이나 학생들을 위해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그 외 지위의 사람이
청소년이 포함된 불특정 다수의 글쓰기인
인터넷 글에서,
항상 그래야 한다는 거에는 의문이 드네요.
이 글만 읽는 것도 아니고
여러 글과
화려하게님과 같은 분의 댓글들을 읽으면서
글 자체는 물론이고
읽는 사람의 생각과 선택들이
깍이고 다듬어지는 거죠.
그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성장하는 겁니다